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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들 바로 썰좀 줄줄 풀겠습니다ㅎ


 

2일차 8월 14일 오전~ 8월 15일 오전

전날 함께 했던 바바에들과 함께 각자 해장을하고 나서 작별인사를 하고나서 형님과 파트너들 이야기를 했습니다.

형님은 좀 내상을 입으셨더라구요 저처럼 즐기셨을줄 알았는데 이야기 들어보니 영 아니다 싶었습니다.

성수기라서 그런지 생각해놨던 이상형하고 거리감도 있었구요 마인드도 썩 좋지 않았습니다.

첨에 세부에 급하게 도착한뒤라 피곤하기도 하고 술도 좀 마셨겠다 한번 ㅅㅅ하고 파트너도 더이상 허락하는걸 별로 원치 않는거 같아서 그냥 한숨자고 아침에 만회하려 했었는데 아침에도 계속 형님 손길을 거부했다 하더라구요 

저희도 먼길와서 재밌게 놀려왔는데 영 기분이 잡칠것 같아서 행님 파트너는 바로 바꾸자 이야기를 했습니다

약 11시반쯤 현지가이드이신 죠비형님이 오시더군요

오셔서 간단하게 한국말로 인사를 나눴습니다. 저희는 한국말을 잘 아실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까 대충 눈치로 이해하시는거 같더라구요ㅎㅎ 영어많이, 한국말 조금 하실줄 아시네요ㅋ

퇴근하고 한국말 공부하긴 하는데, 생각보다 나이가 있으셔서(48살), 한국말이 많이 어렵다하시네요ㅋㅋ

나이차도 10살이상 나서 그냥 죠비라 부르기 뭐해서 그냥 여행기간동안 '형님'하고 많이 불러드렸습니다ㅎ

(한국문화도 어느정도 아시는거 같고, '형님'뜻을 알고 계시더라구요)

정도 많으시고 친절하게 여행일정기간동안 뒤에서 저희가 편하게 즐길수 있게 많이 에스코트 해주신 죠비형님 이셨습니다ㅋ

암튼 제파트너는 그런데로 괜찮은거 같아서 저는 하루더 연장, 형님 파트너는 오늘 바꿔달라고 부탁을 드리고

(에코걸은 낮일정이 끝나고 저녁10시쯤 다시 들어 온다고 합니다)

간단하게 영어반, 한국어반으로 오늘 투어일정에 대해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저희 2일차투어일정을 말씀드리면 점심 (삼겹살, 회, 매운탕)먹으면서 낚시+ 짚라인(유격레펠)타기+ 링검마사지 받기+ 야얄라 쇼핑몰 (시내)구경+ 저녁(갈비 스테이크)먹고 +  JTV투어 후 숙소 도착이었습니다

호텔로비에서 12시쯤 나와서 죠비 형님의 도요타 SUV를 타고 일정을 진행했습니다.

첨에 호텔에 나와서 사설환전소에서 환전을 할수 있냐 묻자, 죠비 형님 바로 알아들으시고 한국말로 "괜찮아요" 이러시네요.

해서 차로 7~8분거리 근처의 사설환전소에서 환전을 하고 낚시투어를 먼저 갔습니다.

(부가적이지만 필리핀 차도에 지프니, 트라이시클, 스쿠터, 모터사이클, 엄청 많이 다닙니다. 횡단보도가 시내말고는 거의 없어서 갑자기 보행자가 툭튀어나와서 무단횡단하는건 기본이고  3차선이상 도로가 잘없어서 시내쪽이나 교차로에서는 정말 교통체증이 장난아니었네요ㅎ 아 그리고 깜빡이 없이 불법유턴 기본입니다. 오토바이가 하도 많아서 무작정 끼어들기도 기본인 동네입니다. 한국이랑 교통 환경이 너무 다른거 같아서 종종 흠칫하기도 했습니다ㅋㅋ)

자 낚시장에 도착했습니다 한국에 가두리 낚시터처럼 대나무로 만든 오두막안에서 삼겹살이랑 돔 회, 매운탕 이렇게 먹으면서 몇시간동안 낚시하는 투어입니다. 세부바다 정말 물 깨끗하고 좋더라구요ㅎ 한국인 가족관광객분들도 참많이 보이고 재밌게 시간보내고 계시는거 같더라구요

저희도 자리잡고 식사주문하기 직전 갑작스런 국지성 호우때문에 진짜 홀딱 젖을 뻔했습니다ㅋㅋ

죠비형님 국지성 호우때문에 일정진행이 어렵다 판단하셨는지, 바로 낚시 접고 근처 막탄섬 내의 짚라인 근처에 자리잡고 있는 식당으로 저희를 안내합니다. 거기서 처음으로 현지음식을 접했습니다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면서 코코넛쉐이크 먼저 한잔씩하면서 (저희 일정 날씨가 많이 더웠는데 정말 시원하고 맛있어요ㅋ)

이런저런 이야기를 영어로 물어보면서 이야기를 많이 나눴습니다. 죠비형님은 7년차 베테랑 가이드이시고 저희팀 포함 총6개의 팀을 총괄하는 팀장역할을 하시더라구요 그래서인지 항상 운전중이나 투어일정중에도 블루투스로 항상 통화하느라 바쁘셨어요. 가족이야기가 나오면서 자기는 장남이고 삼남매의 아버지의 가장이셨습니다 밑에 친동생분들이 여럿있는데 동생분들도 같은회사에 가이드 일을 하고 있는 황제투어 직원분들이라 하더라구요ㅎ 형제분들이 전체 다 일하고 있어 저는 더 신뢰감이 더 들었습니다

죠비형님께 링검마사지에 대해서 묻자 좋은거라고 마지막에 딱 한마디 하시더라구요  "마지막에 딸딸이 OK?"

같이 온 형님이랑 진짜 식당에서 대박 크게 웃었습니다ㅋㅋ

죠비형님 통크게 저희 둘밖에 없는데도 현지음식 많이 체험하라고 메뉴 엄청 많이 시키십니다ㅋ.

저희가 먹었던건 칼라멘시(필리핀 레몬) 즙을 짜서 먹는 굴요리, 피자치즈랑 같이 조리한 굴요리, 필리핀식 갈비탕, 오징어 먹물을 소스로 요리한 요리, 새우랑 칠리소스(?)랑 같이 만든 요리 한5개 이상 시켜서 밥을 한사람당 큰 주먹밥처럼 만들어서 한접시에 가득 담아서 밥이 나옵니다 태국여행때 먹던 밥처럼 많이 날려서 먹기 힘들줄 알았는데, 약간 설익은밥처럼 한국밥이랑 똑같습니다ㅎ 죠비형님 친절하게 저희하게 밥 한덩이씩 주시면서 많이 먹으라 잘 챙겨주시네요ㅎㅎ

점심을 맛있게 먹고 차로 5분정도 더 들어가서 짚라인타러 고고합니다.

군필자형님들은 아시겠지만, 유격때 탔던 레펠을 잡고 길게 왕복으로 이동한다 생각하면 됩니다. 

암튼 저랑 같이 온 형님, 안전장치 연결벨트 연결, 헬멧 받아서 점프대까지 올라가라 직원이 안내해줍니다

5~6층높이까지 같이 온 형님이랑 '유격유격'구호를 장난스럽게 외치면서 점프대위에 올라갑니다

거기서 한명 또는 2명이랑 동시에  짚라인을 타고 있었습니다

제 앞에 앞에 외국인 백인 여성분 액션캠잡고 한손으로 신나게 내려갑니다 아 나도 챙겨올껄 후회가 듭니다ㅎ

수색대출신 같이 온 우리형님, 현역때 생각하면서 멋지게 레펠타고 내려가십니다

괜한 경쟁심 붙어 저도 10년전 레펠탔던거 생각하면서 정석자세로 내려갔습니다

짚라인이 섬과 섬 사이에 위치에 있어 내려가면서 맑은 막탄섬 바다를 보니까 정말 죽이더라구요ㅎㅎ

액션캠을 못들고 온게 정말 아쉬웠던 순간이었습니다 돌아가는 길에 저랑 같이온 형님 내려온거 본 필핀 직원분 왈

"니네들 자세 잘 하니까 물구나무 자세로 해서 다시 짚라인타고 출발지점으로 돌아가면 재밌을꺼다" 뭐 이런 이야기를 하네요

돌아가면서 짚라인 탈때 머리밑으로 바로 바다가 보이니까 정말 스릴감 장난아닙니다ㅎㅎ 

그래도 항상 여행지에서 안전은 조심해야되겠지요^^ㅎ

짚라인 재밌게 타고 나서 죠비행님 차를 타고 이제 그 유명한 링검마사지 받으러 이동합니다.

링검 마사지 받으러 내려서 약간은 어둠어둠한 입구에 도착하니 잠시 대기소파에 기다렸습니다

저희랑 비슷하게 투어하는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두 분 먼저 앉아 계시네요

좀 뻘쭘해서, 담배하나 피러 밖으로 나와서 현지 길거리 구경합니다

다시 들어와서 저희차례가 되어서 2층으로 올라가라 하네요

약간 어두운 방에 명상음악이 조용히 나옵니다. 현지직원분이 영어로 옷 다벗고 얼굴받침대 밑으로 엎드려 누워있으라 합니다. 같이 온 형님과 나란히 커텐하나씩 치고 나체로 엎드려서 기다렸습니다

마사지사 두분들어오셔서 저랑 형님 마사지 시원하게 해줍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사타구니 사이 전립선이 있는 부분을 손으로 맛사지 해주는건데 느낌 정말 묘합니다ㅋㅋ 

똘똘이도 살짝터치해주는데 벌떡벌떡합니다 

나중에는 진짜 손으로만 핸드잡 해줍니다 저 담당 마사지사 되게 상큼상큼하게 생겼습니다ㅎ

여자친구보다 더 정성스럽게 해주는데 정말 질질 쌉니다ㅎ (팁은 1달러만 주시면 됩니다)

아직 집에와서도 한번씩 생각나네요ㅋ 

맛사지 거하게 받고 세부시내로 이동합니다 (세부는 세부섬과 막탄섬 그리고 여러개의 작은섬들이 있어요. 저희일정은 주로 막탄섬에서 이루어 졌습니다) 유명한 야얄로 몰로 들어가려했으나, 주차할곳이 없어서 중국계 쇼핑몰인 SM몰로 들어갑니다

우리 나라 왠만한 아울렛 크기 이상 입니다 주차장이 정말 큽니다ㅎ

SM몰가서 필리핀 현지 과일이랑 바나나칩, 건망고 사러 마트코너로 갔습니다 7D망고 사러 했는데 물건이 없다네요

조비스 바나나칩도 없답니다 하는수 없이 다음에 사기로 하고 필핀 현지과일 (망고, 애플망고, 옐로우수박, 파인애플) 몇개 사고 날씨가 더워서 1층에 가서 죠비형님, 저희형님, 저 3명 아이스크림 사먹었습니다.

15페소짜리 허쉬 초코 아이스크림 강추합니다 가격은 500원도 안하는데 양많고 정말 맛있어요

한국 아이스크림 정말 쓰레기 처럼 보입니다ㅎ

암튼 시내구경+사람구경+쇼핑몰 구경하면서 저녁먹기전까지 시간을 보냅니다

저녁은 'Casa Verde'라는 현지인분들도 많이 가는 스테이크 전문점으로 갔습니다

메뉴가 많아서 맛있거 추천해달라 말씀드리자  죠비형님 DAX라고 소갈비스테이크 추천해주십니다

한국 패밀리 레스토랑처럼 미디엄, 웰던 이런식으로 입맛대로 구워달라하면 주문해줍니다.

날씨가 더워서 먼저 망고쉐이크 마시면서 주문 기다립니다 한국분들도 소문듣고 오시는지 많이 보이시네요ㅎ

소갈비 스테이크 씹고 맛보고 즐기고 담배한대 피면서 죠비형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눕니다

세부쪽은 주거용아파트가 없다 합니다 있어도 Village Apartment (단층 연립주택)구조라고 하네요

빌딩건물은 거의 회사건물이나, 호텔밖에 없다 하네요

자 이제 저녁먹고 마지막 일정은 JTV로 이동합니다. 입구에 들어서니 입구 안내 여직원+웨이터 여러명+대기아가씨 저희보면서 일본어로 이랏샤이마세 하면서 격하게 반겨줍니다 뻘줌할정도로 ㅎㅎ

안내하는 여직원이 자리배정해주고 (저희갔을때 손님이 많은 시간대라 무대바로 옆자리로 앉았습니다)

메뉴판들고와서 뭐마실거냐고 고르라고 합니다

아직 필핀와서 현지 산미구엘 구경을 못해서 그걸로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조금있다 바바에들 10명정도가 저희 자리에 일렬로 서있습니다

한명한명 스캔하면서 초이스하시면 됩니다. 저랑 형님 스타일대로 초이스하고

맥주한잔하면서 바바에 옆에 앉히고 수다떨었습니다

JTV는 첨이었는데 저희자리가 많이 오픈된 자리라서 손장난하기가 좀 어려운자리였습니다 

바로 맞은편에 사람들 바글바글 하더군요 ㅠㅠ

형님 JTV파트너는 SARAH라는 아이인데 19살이랍니다 노는거 보니까 귀요미입니다ㅎ

제 JTV파트너는 REN이라는 아이인데 24살이라네요 몸매랑 와꾸랑 좋습니다 

갑자기 바파인하고 싶었는데 죠비행님 여기JTV는 바파인이 안된다 하네요 정말 아쉬웠습니다ㅠ

1시간동안 JTV바바에들과 노가리도 까고 중간에 테이블마다 스테이지 위로 올라와서 노래도 시키더군요

팁문화에 적응을 못해서 그런지 같이온 우리형님 아가씨에게 10달러 통크게 내셨습니다 ㅠㅠ

SARAH그아이 완전 좋아합니다 안내해준 웨이터에게도 1달러 팁주니 한국말로 "감사합니다"가 오토매틱으로 나옵니다.

저는 다행히 죠비행님한테 팁 얼만지 물어봐서 바바에한테 100페소만 내고 헤어집니다 담에 또 오라고 하네요

자 오늘 일정을 정리하고 에코걸들과 또 뜨겁게 놀기 위해 호텔로 향합니다

호텔로 돌아가는길에 죠비형님 제파트너 픽업하러 중간에 마을로 들어가십니다

9시반 약간 넘어서 제파트너 옷이쁘게 차려입고 기다리고 있네요  다시 만나서 반갑다고 하이파이브 하네요 이쁜것ㅎㅎ

호텔로 도착해서 형님이 저희만 내리랍니다 같이온 행님 파트너 데려오고 술없다고 하자 소주랑 맥주 생수사오신다 하네요

방에 들어와서 형님은 들어와서 씻고, 저는 제방에서 제 파트너랑 애인모드로 껴안고 형님 파트너 기다렸습니다

낮에 뭐했냐 물어보니까 하루종일 피곤해서 잤다하네요ㅎ 형님파트너 누군지 아냐하니까 친구의 친구라고 한국말을 겁나게 잘한다는 겁니다 안그래도 형님이 저보다 영어가 안돼서 좀 힘들어하시던데 잘됬다 싶었습니다

좀있다 705호 벨이 울리면서 죠비형님, 형님 파트너 에코걸이 들어옵니다

형님이 맥주, 생수사온 봉투를 저희에게 주십니다 안주거리같은건 없냐고 여쭤보니 근처 편의점에서 사오거나 룸서비스로 불러야한다고 하시네요ㅠ

좀 당황했는데 제파트너가 여기 호텔 하와이안 피자먹고 싶다 합니다. 아직 과자도 좀 남았고 과일도 사왔고해서 그냥 안주 작게 해서 먹자고 이야기를 맞췄습니다 

형님 파트너랑 인사나누는데 진짜 한국사람같습니다ㅎㅎ 한국말 정말 잘하는 에코걸 들어왔습니다 와우ㅋㅋ

자기이름을 한국이름 '지연'이라고 소개한 친구인데, 현재 5개국어를 할줄 안다고 합니다

(영어, 한국어, 필리핀 고유어 3개 보유자 ㄷㄷ)

영어랑 다른 언어는 어릴때 자연스럽게 할줄 알았다하고, 한국어는 자기가 관심이 많아서 공부했다 하네요 현재 즐겨보는 드라마는 '닥터스'구요ㅋ 중국어랑 일본어도 약간 공부했다하는 능력자입니다ㅎ

현재 프리랜서로 가끔씩 한국인가이드도 하면서 에코쪽 일도 한다하네요 한국인 친구도 엄청많구요

어제 분위기와 완전 다르게 한국말로 이야기 하다보니 분위기가 금방 화기애애 해지더군요 제파트너말고 ㅠ

제 파트너 소외안되게 영어로 대화이어 나가려고 상황설명해가면서 노력했습니다ㅠ 

그러다보니 같이 온형님이 또 언어로 소외되고ㅋㅋ

암튼 재밌는 조합이었습니다. 이틀째 원래 형님과 저는 주량이 좀 약한편이라 맥주만 간단히 마시고 각자 파트너랑 침대에서 놀려는 계획이었습니다 헌데 한국말 잘하는 에코걸 주량이 장난아닙니다ㅋ

어제 데낄라 많이 마셨다고 속이 안좋은데 글라스에 소주반컵씩 부어 마십니다ㅎ

암튼 저랑 형님 제파트너는 맥주마시고 지연(행님파트너)이만 소주마시고 조금씩 이야기 나눴습니다.

한국음식 뭐좋아하냐고 물어보니까 순대국밥이랑 닭발먹고 싶다합니다

지금 주문할수 있냐하니까 너무 늦어서 가게 문닫았다합니다 (오후11시경)

먼저 주문한 하와이안 피자+ 양주얼음통 2개가 배달왔습니다 (피자 390페소+ 얼음통 2개 100페소 + 팁1달러: 팁문화 적응을 못해서 이날  500페소만 드렸어요ㅠ)

조금씩 술마시면서 빨리 파트너랑 놀고 싶은데 호텔에 있는 술을 거의 다마시고 나서

한국말 잘하는 에코걸이 한국식 노래방을 가자합니다.

낮동안 피곤한 몸을 끌고 또 호텔로비로 나섭니다

어제 뵈었던 사장님 앉아서 새로오는 세 팀들 기다리고 계십니다

인사드리니 어디가냐고 물어보시네요ㅎ 노래방에 따로 놀러간다하니까 친절하게 대기하고 있는 호텔직원시켜서 노래방까지 모셔다 주십니다  안그래도 밤에 겁이 났었는데 의도치 않게 안전하게 바래다 주셔서 감사드려요~

암튼 노래방가서 맥주세트랑 튀김안주메뉴 (애들이 먹고싶은거 고르라해서 기억이 안나네요)ㅋ 시켜서 맥주마시면서 노래부르면서 2시간동안 놀았습니다

필핀애들도 흥 부자입니다 애들이 자기 노래잘 못불러도 최신 따갈로그 가요나 팝송있으면 몇소절씩 부르면서 섹시댄스 추고 알아서 놉니다ㅋㅋ 사진을 못찍어서 아쉽네요

호텔에서 한잔걸치고 노래방에서 또 한잔걸치니 술이 좀 되니까 스킨쉽수위가 조금씩조금씩 높아집니다ㅎ

형님 파트너 지연이 스킨쉽이랑 애교 좀 쎈편입니다ㅎ 노래방에서 술 다 마시고 담배한대피면서 호텔에 다시 들어가려고 택시기다리고있는데  같이온 형님이 맘에 들었는지 중간 가게앞에서 거침없이 행님 똘똘이 위에 앉아서 엉덩이 흔듭니다ㅎㅎ

중간에 골목길에서 사람들 많은데 행님 똘똘이 잡고 펠라치오도 하려고 해서 완전 놀랐습니다ㅋ

겨우못하게 말리고 택시에 4명타고 호텔로 향했습니다

호텔 바로 도착해서 어제 과정그대로 진행했었습니다 행님은 그날 바로 호텔침실로 들어가서 재밌게 노셨습니다ㅎ

저는 뭐 1일차랑 같네요 어제 과하게 놀아서 피곤했는지 1번하고 오래 안할려고 하네요

이것저것 못해봤던 체위하면서 밤에 같이 놀았습니다 밤에 같이 놀다가 내일 우리 호핑투어갈껀데 시간되냐 물으니까 자기는 낮에 따로 약속이 있어서 못갈것 같다합니다 다시 보고싶다고 저녁에 연락하라네요 

그냥 알겠다하고 그렇게 이틀째 밤을 보내고 아침에 일어나서 한번더 놀다가 파트너를 아침8시쯤 보내줬었습니다


 

2일차 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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