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코시국에 세부황제여행

by 맥도날드 posted Sep 0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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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힌남노 태풍이 지나갔네요 일단은 지나갔네요 오늘 해가 떴습니다.

 

하지만 뉴스에서는 계속 피해 소식을 전하네요 ㅠ 안타깝습니다.

 

어젯밤 밤새 제가 운영하는 업소 피해가 없을까 하고 잠도 못 자던 차에

 

지난달 다녀왔던 세부황제투어 후기를 적어났다가 오늘 후기 올립니다.

 

마음속 반은 태풍 걱정, 마음 속 반은 황제여행의 기억이 가득했던 밤이었습니다.

 

마침 황투어 홈페이지 후기 최신글 제목이 코시국 황제투어 후기여서 ㅋ

 

저도 제목 릴레이 세부황제후기 올려봅니다. 어그로 아닙니다 ㅎ

 

오랜 코로나 기간에도 하던 사업은 다행히 잘 되었고 큰 피해는 없었는데

 

좋아했던 해외여행을 못가서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특히 이곳저곳 해외여행과 황제투어를 매년 가던 나만의 루틴이 깨져서 힘들었네요

 

다행이 늘 이용했던 황투어가 새로운 홈페이지까지 오픈해서 건재중이어서

 

바로 예약 마치고 4박6일 코스로 친구와 같이 다녀왔습니다.

 

세부 3회, 호치민 황제 1회 벌써 황투어 통해서 5번째이네요 ㅋ

 

내가 바로 이곳 vip 입니다 ~

 

각설하고 정해진 필핀 입국 요건대로 준비해서

 

달러 환율 1300원대에 다녀왔습니다. 다행히 투어비용은 예전과 동일해서

 

다행이었습니다. 어차피 그동안 여행을 못가서 안달 난 상태여서 비싸도

 

갈려고는 했지만요~ 플렉스!

 

정확히 3년 3개월 만에 도착했던 세부는 그냥 다 좋았습니다.

 

동남아 후진국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유의 환경에 마음이 편안합니다.

 

간만에 휴가 복장 풀 장착한 친구는 인천공항에서부터 좋다 환장 스마일 연발입니다.

 

오랜 코로나가 사람들을 다 이상하게 만들어 났네요

 

비행기 탈 때 부터 흥분 상태입니다.

 

저는 코로나 전에 방문해서 보았던 예전 파트너 지명해서 4박 같이

 

보냈고요. 친구는 4박 동안 4명과 보냈습니다.

 

매일밤 파트너를 교체했습니다. 미친넘 ㅋ

 

첫날밤 호텔에 도착해서 보고 싶었던 예전 파트너를 보니 진심 반가웠습니다.

 

선물도 챙겨 가서 주었더니 정말 좋아 하더군요 나도 좋았습니다.

 

친구 파트너는 몸이 좋은 친구였는데, 주인공은 제 친구인 듯 ㅋ

 

오손도손 4명이 술과 함께 즐거운 첫날밤 보냈고요 기쁨의 시간을 보냈는데,

 

그 다음날 제 친구 파트너가 안색이 피곤해 보였습니다.

 

이유인즉 5번을 헐 무려 그 어려운 5번을 했답니다 갓 댐~

 

제 친구 안색은 활기차 보였는데, 파트너 혈색은 그 반대 ㅠ

 

이렇게 매일밤 친구는 미친개가 되었고, 파트너는 그 다음날 몸져 다 누었다고 하고

 

할 수 없이 제 친구는 매일 파트너를 교체를 하였습니다.

 

4박 동안 총 횟수 14회~ 마지막 날만 1회였고 그 외 매일밤 광분~

 

정말 미친개였습니다! 자식이 투어비 제대로 뽕 뽑았습니다.

 

거시기한 스토리는 그만하고

 

오랜만에 온 세부는 좋았습니다.

 

하늘도 바다도 그리고 사람들도 모두 평화로웠습니다.

 

그리고 관심 있는 세부 누스타카지노도 아직은 공사중인 소프트 오픈이였지만

 

마닐라 비스무리하게 좋아 보였습니다. 한번 마카오 대신에 와서

 

쇼부 한번 볼려 합니다. 겨울에 한번 또 갈려구요.

 

세부하면 꼭 해야 하는 호핑투어 제트스키는 강추입니다. 정말 힐링입니다.

 

마스크 벗고 마시는 소금기 바람, 햇살, 여유로움 그리고 자유로움

 

죽이는 여행이였습니다. 만족도 100!

 

세부의 고지대에 위치한 라비 인 더 스카이도 좋더군요

 

인스타그램 핫 플레이스라고 하던데, 세부 시티가 내려다 보이는 공기가

 

맑은 곳이었습니다. 갠적으로 이런곳 전 좋아합니다. 마시는 아메 한잔 추천!

 

지금 환율이 미친년처럼 널 뛰고 있지만 여유있는 사람들에게는

 

문제가 아닐듯하고, 같이 갈 친구만 있으면 다음주라도 또 가고 싶네요 ㅋ

 

지겨워요 한국생활 ㅠ 코로나, 고물가, 정치문제, 개인사 등등 피곤해요~

 

나만 잘 산다고 행복할 수는 없는 것 같고, 결국 잠시 이 나라를 나가면

 

결국 스트레스에서 잠시라도 벗어날 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세부황제투어 후기라고 자세히 쓸려고 했지만 뭐 뭐 그냥 재미 있었다.

 

또 갈 생각이다 라고 후기 남기는 것이 정답인 듯

 

파트너였던 친구가 카톡으로 태풍 조심하라고 문자가 왔었구요 ㅋ

 

또 같이 갔던 친구는 다음에 골프 치러 세부가자고 하네요

 

골프가 치고 싶은건지, 에코 보러 가고 싶은건지 개새~~ ㅎ

 

참! 이젠 외국 나갔다가 귀국할 때 사전 입국 코로나 검사가 폐지됐다고 하니

 

걱정 없이 나갈 듯 합니다. 세상이 좀 더 나아지길

 

나아져야지 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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