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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황제여행 후기 2탄

 

아침 조식을 먹고 (수준은 중간정도 되는거 같네요..베트남이라서 그런지 쌀국수ㅋㅋ)

빵이랑 뭐 베이컨 그냥저냥 좋았습니다.오전 11시 픽업 미팅이라서 시간이 좀 남는지라

호텔 앞에 나가보니 대박! 엄청 많은 오.토.바.이 첫날밤 메니져가 그러더군여

한국에서 1년 볼 오토바이 다보고 갈꺼라고..ㅋㅋ

호텔 바로 앞이 여행자 거리인 지라 서양애들 백팩 메고 많이 다니더군요.

 

오전 10시 50분경 쯤에 현지 가이드가 오더군요..어제 그 차랑..한 20분쯤 시내로 가서

쉐라톤 호텔 앞에서 내리더군요.. 바로 앞에 쯩우엔 커피..오기 전에 구글 검색을 해보니

그 유명한 g7커피 만든 사람 이름이더군요..현지 가이드가 커피를 시켜주고 기다리고 있는데

여기 직원들 복장이 베트남 전쟁때 월맹군 복장이라고 하더라구요.

버버리 비스무리한 목도리를 다 메고 있는데 나중에 한국 메니져가 그게 사회주의 상징이라고

하더라구요. 뭐 아무튼 인상 깊었습니다..자리 잡고 앉으니 주문을 받으러 오더군요..

현지 가이드가 주문...^^

주문한 베트남 핀커피가 나오고 별도로 얼음하고 뜨거운 물을 시켜주더라구요.

한10분쯤 지나서 커피핀에 물이 다 나와서 에스프레소 컵에 한잔 시음해보는데....

진짜 기가 막히게 맛있더군요..약간 구수한맛도 나고 뭐랄까

깊은맛이라고 할까 뭐 암튼 너무 좋았네요.

.제가 이번여행에서 너무좋았던건중에 하나가 음식이었습니다..

정말 커피면 커피 식사면 식사 너무너무 훌륭해서입니다..

 

단순히 여자만 포커스를 맞춘게 아니고 이런저런 부대관광들(나중에 다 쓸껍니다)이며 마사지 이발소..진짜 최고네요..

하나도 허투루 볼게 없었고 유익한 시간들이었단걸 이글에서 남기네요..

나오면서 지세븐 커피도 몇개 사고 원두도 몇 개 샀는데 2만원도 채 않나오네요

한국 돌아와서 막상 주위사람들 선물해주고 나니까 몇 개 안남아서 좀더 사올껄하고

지금 엄청 후회막심이네요..

회원님들 가시면 많이 사오세요..금방먹어요..진짜 맛있고 선물로도 딱이네요

커피를 마시고 바로 앞 쉐라톤 호텔 화장실에서 급하게 잠깐 볼일 좀 보고(커피를 먹으니 아침변이^^)

쉐라톤 호텔 좋더라구요..나중에 가족들이랑 같이 가기 좋을 뜻이요..)

 

위로 3분정도 걸으니 오페라 하우스가 나오더군요..서양애들이 정말 많았네요..

바로 길건너앞이 호치민 인민위원회(프랑스 파리시청 닮았음)

그리고 호치민동상..렉스호텔(구 미군정보부건물)루이비통 까르띠에.돌체.샤넬. 명품매장이 많이

보이길래 물어보니 이거리가 그 유명한 동커이 거리 더라구요

친구랑 같이 인증사진도 찍고 ..탁트인 거리가 무척이나 인상깊었습니다.정말 ..날씨도 좋고..

 

일본이랑 지하철공사가 한창이라서 공사중이 많은데 가이드말이 2020년 완공이라고 하더라구요.

공사중에 높은 건물도 보이고 나중에 알고보니 비덱스코 건물이더군요..호치민에서 가장높은..

동커이 거리를 지나 사이공센터 안에 있는 다카시마야 백화점을 지나 폴로 매장 앞에서 현지가이드가 설명해주더라구요..

길건너편이 짝퉁파는 곳이라고..처음엔 그냥 그랬어요..별 감흥도 없고 백화점에서

길을 건너자 사이공스퀘어라고 보이는데 바로 앞이 벤탄시장이라 전 바로 건너뛰고 시장으로

가려고 했지만 친구가 한번 들어나 가보자고 하더군요..그래서 들어갔더니..왠걸...그 안에 규모가

어마어마 했습니다.그리고 무엇보다 놀란건 정말 없는게 없더군요

가방.츄리닝..신발.. 가격 또한 한국에비해 무지 저렴하더군요..

백화점 바로 앞에 이런곳이 있다니..한국에서는 상상도 못하는 일인데..

후진국이라서 그런가 하는 생각도 들고..반면 제 친구는 아주 신났더라구요..

여기서 밥 먹을때까지 있었네요..시장이구 나발이구ㅋㅋ.너무 넓고 에어컨도 나와서

친구 따라다니면서 짝퉁 명품(?)쇼핑 원없이 했네요..그리고 정말 한국사람 많더라구요.

특히 멀리서 봐도 딱 한국여자....양손으로 무겁게 사가는데 전부 한국사람 ㅋㅋ

제 친구는 여기서만 300불 가까이 썼다내요..엄청샀습니다.친구왈 거의 진짜 같답니다.품질이

발렌시아가 신발만 3켤레 샀는데 하나당 7만원 안짝..친구놈이 그러더군요 정품은 200정도 하고 한국가도 20은 줘야 한다고..

저도 벨트 2만원주고 하나 구입했는데 가볍더군요..

4만원 부르는걸 반으로 깎아서 샀는데 페라가모....시장은 나중에 간다고 하고 여기서 3시간..

그냥 보냈는데 결국 나중에 한번 더 오게 됩니다..

 

백화점 로비에서1 시에 만나서 현지가이드랑 식당으로 이동하였는데 여기서도 대박!

현지가이드가 시킨 베트남음식이 전부 맛있는 겁니다..특히 비빔국수..현지 늑맘소스(?)로 부어서

비벼먹는데 숯불갈비가 같이 올라와 있더군요.. 분팃능?

정말 맛있게 먹었네요..파인애플 해산물밥.모닝글로리.연두부..베트남 간장볶음면요리(후띠우싸오보)

처음보는 음식들인데도 불구하고 진짜 대박이었네요..지금도 생각납니다..베트남 비빔국수..

한국엔 없더라구요..분팃능.. 꼭 드셔보세요 감동입니다. (메모 필수 저처럼 ㅋㅋ)

현지가이드와 점심을 거의 흡입하다시피 먹고 나와서 인증샷..현지 가이드말이 베트남 현지 맛집은

전부 주방이 오픈되어있고 실외에 있다네요..

 

차를 타고 다음일정인 이발소로 향했습니다.

밥도 먹었겠다 약간 졸리려던 때에 공항근처 이발소골목에 도착(한20분정도)해서 안내를 받고

이발소 의자에 앉았는데 생각보다 깔끔하더라구요..뭐 발씻어주고 얼굴 오이팩..손발톱정리

그리고 귀를 파주더군요..귀를 파주는 기계도 있던데 위험할까봐 않하려고 했거든요..

결론은 않햇으면 후회할뻔했네요..너무 좋았습니다..너무..

이게 말로만 듣던 베트남 이발소 구나 했습니다..정말 강추합니다..친구 또한 엄지 척이더군요..

팁을 더 주려고 했는데 다 포함이라^^.암튼 뭘 상상하던 그 이상이었습니다 정말..

귀파주고 얼굴에 오이팩을 붙이고 마사지를 받는데 어제와는 또 다른 색다른 경험이었네요..

얼굴에 오이팩을 떼고 별실로 불러서 등을 밟아 주는것도 너무 시원했구요.

다끝나고 마시는 서비스로 주는 베트남 커피 또한 일품이었네요..

끝나고 나니 얼추 3시 좀 넘더라구요.

 

현지 가이드를 따라서 원래 일정이었던(하지만 친구 명품사느라 못갔죠^^) 벤탄 시장에 도착했습니다.

큰 관광버스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중국이나 대만쪽 같던데 현지가이드 말로는 100년 이상 된

시장이라고 하더라구요.시장 안에서보니 정말 없는게 없다고 하는 표현이 맞더라구요

이미테이션 가방.신발.커피.과일.말린 쥐포며 말린 열대과일들...

서양애들도 많이 보이고 또 규모도 엄청커서 뭐를 살지 모르겠더군요,,

이 와중에 내친구...몽블랑 이미테이션 서류가방에 눈독을 들이더군요.

그렇게 사고 또 뭐이리 난리인지..3만5천원 정도(70만동) 주고 또 구입..

제 친구 이놈 호치민 안왔으면 어쩔까 싶기도 하네요.. ㅎ

 

그리고 시장 바깥쪽에도 볼게 많아서 이리저리 둘러 다니다 보니

스트리트 푸드마켓이 눈에 보이더군요..아직 대낮인데도 불구하고 서양애들이 전부 자리잡고

맥주 홀릭 중이더군요..안에도 무지하게 커서 둘러보다 보니 여러 가지 꼬치구이며 악어고기도

심지어는 개구리 뒷다리도 꼬치로 구워 팔더라구요..

친구와는 이미 따로 따로 다닌지 오래고(명함지갑을 또 샀더군요^^)혼자 먹기도 뭐하고 해서

그냥 눈팅만 하고 왔네요..지금도 꼬치가 눈에 선하네요....혼자라도 먹고 올걸 그랬어요..

이리저리 시장 구경한뒤에 가이드를 따라서 간곳은 시장 바로 옆에 있는 퍼2000 쌀국수 집..

일층에 있는 커피 샾을 지나서 2층으로 올라가니 약간 이른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아 하 여기가 바로 그 유명한 클린턴 대통령이 와서 먹은 쌀국수 집이구나 했죠..

오기 전에 호치민 구글 검색 중 가장 핫한 장소..

현지가이드랑 친구와 구석자리에 자리를 잡고(진짜 돗데기 시장같은 분위기^^)

현지가이드가 시켜준 쌀국수 라지사이즈 하나 그리고 새우짜죠 망고쉐이크하나..

이런 애기하는거 정말 뻔하지만 정말 맛나게 먹고 왔습니다..국물도 하나도 남김없이요..

특히 새우짜죠..예술입니다 약간 아쉬운게 있다면 클린턴 자리에 앉아서 먹지 못했다는 것,,

클린턴 대통령이 앉았던 자리는 테이블이 갈색으로 색깔이 좀 틀리더라구요.

다먹고 나니 우르르 몰려오는 한국여자애들..

우리가 황제투어만 아니었다면 급부킹도 가능할꺼같았는데..^^

 

다 먹고 나오니까 금방 어둑어둑해 지더라구요..오후 6시 약간 넘어서 인데 현지가이드가

바로 가라오케로 가더라구요..너무 이른감이 없잖아 있지만 다리도 아프고 해서 그냥 갓습니다..

6시 30분쯤에 가라오케 도착 ...안내를 받고 올라가는데 우리 말고 두팀이 더 와있더라구요

나중에 한국메니져가 얘기해줬는데 호치민은 한국교민만 10만명에 이르고

호치민 인근에 골프장이 많아서 골프 갔다오자 마자 바로 온다고 하더라구요..

밤문화가 달라서 많이 놀랐네요.

특히 쵸이스하기 전에 2차가 안되는애 숏타임.롱타임.이렇게 나누어서 쵸이스 하더라구요..

말들어보니까(한국분이 사장님 이셨고 젊고 남자분이시더라구요..)호치민 인근 주변에 가라오케만 150개 정도 있다고 ㄷㄷㄷ..

현지가이드는 대기하고 있었고 한국분이 들어와서 주문 받아가시고 양주1세트=소주4병 홍초..이렁게 있길래

양주 한세트 시키고 과일이랑 마른안주 세트 푸짐하게 들러오더군요.

그리고 시설 또한 좋았었습니다..중국이랑 필리핀만 생각하고 있다가 와서 보니

완전 서울에 온 기분이 나더라구요..다만 화장실이 전부 바깥쪽에 있어서 그게 좀 불편하더라구요..

 

한 20분정도 지나고(먼저 온 테이블 아가씨 먼저....ㅠ ㅠ)드디어 쵸이스 타임 ..

저랑 제 친구는 긴장반 설레임반...앉아있었는데..마담이 들어오더니 안쪽으로 좀 들어가달라고 하더군요..

처음에는 뭔 일인가 했더니.....그이유는...애들이 들어오는데..물어보니 진짜 딱 64명 들어오더군요..

긴 밤으로만..이건 뭐 말도 필요없고 그냥 저랑 제 친구는 서로 웃었네요..천천히 둘러보는데

진짜 한 20명은 최상급이더라구요..걔중에 몇 명은 그냥 한국사람 같더라구요..

제 친구는 얼굴만 보는 스타일이라 바로 앉혔는데 약간 채정안..윤아(?)필 나는 얼굴 하얀 흰색원피스를 입은 스타일 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엉덩이랑 가슴 페티쉬가 있는지라 가슴이 터질껏 같은검정색 상의에 빨강색 미니스커트를 입은 육덕진 애를

쵸이스했는데 저랑 제 친구랑은 옛날부터 여자 보는 스타일이 정반대라 절대 겹치는 일은 없었거든요..

역쉬 이번에도 아니나 다를까..

 

뭐 안에서 물고 빨고 다 했습니다.. 진짜 2시간이 금방 가더라구요..

또 노래방 책이 금영이었는데 최신노래까지 다 나와 있었구요..시설또한 좋았네요..

제 친구 파트너는 한국말도 조금할줄 알아서 다음날 또 지명해서 앉았네요..

저는 뭐 이왕이면 다홍치마 다다익선 스탈이라 ^^

9시반 쯤에 같이 숙소로 돌아 와서 저는 2번(1번 하고나면 현자타임 강하게 오는 스타일이라서리..)

제 친구 4번,,ㅎㄷㄷ...친구 왈...너무 좋았답니다..다음 서로 카톡도 하고 진지하게 좋아하는 것 같아요

지금까지도..말은 않하지만 혼자 몰래 갔다 올 기세(자영업을 해서 시간이 많이 나는 놈입니다..금수저까지는 아니지만

은수저 정도..) 제가 시간이 않되서요.

저도 뭐 앞뒤로 물고 빨고 다 했죠^^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아침9시쯤 되서 나가더군요..  팁 20불 차비하라고 주고 조식도 못먹고 또 잤네요..

제 친구는 조식도 같이 먹었답니다..파트너랑...늦게 배운 도둑질에 날센줄 모른다더니..

 

그럼 다음 후기는 조만간에..^^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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