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 즐겨찾기
home
회원가입 로그인

조회 수 1250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뭔가 특별한 여행을 경험하고자 친구들과 오랫동안 의논한 끝에 내린 결정은 세부황제투어였습니다

 

이미 유명 여행사의 패키지 투어 및 개인 자유투어도 이미 많이 경험이 있어서

 

이번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준비된 세부황제투어를 하기로 의기투합했습니다.

 

어차피 패키지로 가든 자유투어를 가든지 매일밤 밤문화를 즐기는 타입이다보니

 

앗싸리 미리 투어비 줄 것 다주고 편하게 즐기는 쪽을 선택했습니다.

 

결정적인 요인은 올봄에 자유투어로 세부가서 눈탱이 맞고 쌩고생한 기억이 너무 안좋아서요 ㅠ

 

돈은 돈대로 쓰고 매일밤 옥타곤, 로터스 가서 내상만 잔뜩 입었습니다

 

남들은 가끔 재미도 보고 했다던데 아휴 아무튼 졸라 셋복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회사 동료중에 마침 세부황제투어 경험자가 있어서 인터넷으로 먼저 견적 요청해보고,

 

다시 텔레그램으로 연락해서 최종 예약을 마쳤습니다.

 

이런 투어가 저희는 처음이라 두려움반 고민은 있었는데, 막상 투어 예약 진행은 항공권 발급과

 

동시에 신속히 끝났습니다. 특히 투어 관련 예약금이 없어서 무척 안심 ~

 

주위에서 이야기 들어보니 블로그 작업으로 진행하는 황제투어는 먹튀가 많다고 하던데

 

후덜덜 ~ 특히 베트남 쪽 블로그 황제투어는 조심하시길 ~ 먹튀 많데요

 

저희가 선택한 항공기는 아침에 출발해서 필리핀 세부에 점심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하였습니다

 

정상적인 세부여행은 밤에 출발해서 세부에 저녁 자정쯤에 도착하는 일정인데,

 

좀 더 여유로운 투어를 하기 위해서 낮비행기로 현지에 도착했습니다.

 

물론 낮에 도착하는 관계로 추가 투어비는 조금 발생 했구요 그래도 밤비행기보단

 

훨씬 좋은 일정이니 참고 바랍니다. 3박 5일에 세부에 점심 도착 일정 !!!

 

도착한 세부의 날씨는 죽입니다. 하늘이 정말 멋집니다 구름도 많고 최고

 

벌써 4번째 방문이데도 언제나 설레이지만, 이번 투어는 공항 도착부터 안전하게 픽업해서

 

단독 차량으로 늘 이동하니 너무 너무 편했습니다

 

전용차량에 운전사와 현지 가이드 ㅎ 대접 받는 느낌이 제대로 납니다

 

그닥 비싼 투어비도 아니것 같은데 (개인 의견 임)

 

전에는 늘 해외 투어를 다닐 때 모든것을 일일이 쇼부를 보고 해야 했는데

 

차량, 가이드, 호텔, 투어, 식사, 이쁜이 등을 모두 한꺼번에 세팅을 하고 투어를 하니

 

정말 저와 친구들은 만족스러웠습니다.

 

혹시 이쁜이가 마음에 안차면 매일 교체도 가능하니 너무너무 좋았구요 (전 안바꿨음 ㅎ)

 

기본적으로 이쁜이들이 저희 나이보다는 다들 10살 이상 어려서 제 돌돌이(?)가 좋아했구요

 

참고로 저희는 30대 중반 싱글 3총사~~~ ㅎ

 

이쁜이들이 한국말도 다들 조금씩하고 이해하니 대화에 어려움점은 없었고,

 

소주는 우리보다 잘마심 ㅎ 마인드도 좋았구요 ㅎ 제가 잘 생겼데요 ㅎㅎㅎㅎㅎㅎㅎ

 

지금 이 순간 제 파트너의 물 많았던 그곳 향기가 그립습니다 너무나 미치겠네요 ㅎ

 

푸른 바다위에서 신나게 땡긴 제트스키도 너무 재미가 좋았구요 최고

 

여유로운 호핑투어 후에 받은 마사지는 그냥 잠속으로 빠지게 만듭니다 이게 힐링!

 

그리고 삼겹살에 먹는 소주와 저녁식사는 잊을수 없네요 이 여유로움에 한국가기 싫었어요

 

첫날 받은 전립선 마사지는 강렬한 손 동작에 정신을 잃을뻔 했구요 후덜덜~~~

 

고층 빌딩위에서의 짚라인, 스카이 엣지 등은 나름 짜릿했구요

 

몇십명 아가씨중에서 초이스에서 약 1시간 영어 연습하고 술마시고 노래부르는

 

JTV 경험도 색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둘째날에 오후 11시경 파트너 이쁜이들과 호텔 숙소 근처인 로터스 클럽에 가서 새벽 3시까지

 

미치게 술마시고 소리질르고 춤추고 지랄하며 논 개인자유시간은 압권이었습니다 ^^

 

달랑 $100 에 우리 6명이 소주 맥주 안주 푸짐하게 놓고 아주 특별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역시 이쁜이들도 신나서인지 클럽안에서 엄청 안아줃고 빨아 주던군요 ㅎ

 

우리 3명다 만족스러운 비명을 질러됐어요 샤우팅 스크림~~~!

 

이렇게 편히 노는 방법이 있었는데 굳이 이곳저곳 알아보고 돈 제값도 못하는 투어를

 

그동한 한 것이 약간 후회되던구요 앞으론 여행은 황제투어만 하렵니다.

 

친구놈들 없이 혼자서도 와도 이젠 될듯합니다 ㅎ 모든 것을 다 케어해주시니까

 

손님 입장에서도 무척 편하게 느껴졌구요 특히 진행해주시는 한국인 책임자의 태도가

 

별로 돈에 관심이 없는 듯 무념무상 스타일로 돈 받았으니 돈 값은 재대로 해주겠다는

 

첫 미팅에서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굳~

 

다음번에 다시 올때는 귀국하는 마지막날에 오슬롭 고래상어와 가와산 캐녀닝을 한번

 

해볼려고 합니다 세부황제투어에 추가로 캐녀닝 액티비티를 하기로 이미 친구들과

 

의견 합의는 했습니다 ㅋ 추천해주신대로 다시 한번 올께요

 

오지 말라고 하셔도 올래요 ~~~ ㅋ 여러모로 감사하구요

 

담당해주신 현지 가이드와 운전기사도 다시 보고 싶네요

 

벌써 이곳 서울은 춥기 시작하는군요 더 추워지면 3총사가 다시 그곳으로 날라갑니다~

 

세부황제투어는 멋진 추억이었습니다

 

  • ?
    pavilion 2022.09.17 10:16
    아쉽네요 요샌 코로나 때문에 세부에서 클럽 가기가 어려운듯해서용 ㅠ
    아무래도 자유여행 밤문화는 좀 피곤할듯 당분간

  1. 황투어 황제투어 후기

  2. 눈팅만 하다가 드디어 세부황제투어

  3. 개만족 세부황제투어패키지

  4. No Image 17Feb
    by 힐링투어경험자
    2023/02/17 by 힐링투어경험자
    Views 1625  Replies 4

    친구들 포함 3명 왔습니다 오늘이 마지막날이네요

  5. 나도 코시국에 세부황제여행

  6. 코시국 세부황제투어후기

  7. No Image 19Jul
    by 난워커홀릭
    2022/07/19 by 난워커홀릭
    Views 448 

    늘 겨울 연말에 세부황제투어 갔는데

  8. No Image 19Jul
    by 니가왜거기서
    2022/07/19 by 니가왜거기서
    Views 328 

    다시 놀러가고 싶다 세부황제여행

  9. 3.1절에 다녀온 세부황제여행

  10. 세부황제여행가서 세부옥타곤클럽 체험

  11. 필리핀황제여행과 세부 가와산 케녀닝 투어

  12. 세부 황제투어 2인 4박5일 후기

  13. No Image 19Jul
    by ko1318
    2022/07/19 by ko1318
    Views 505 

    베트남 황제투어 리얼후기

  14. No Image 19Jul
    by 부산용가리
    2022/07/19 by 부산용가리
    Views 216 

    두번째 방문한 베트남 호치민황제여행

  15. 색다른 경험 세부황제투어 체험후기

  16. No Image 19Jul
    by 불가리
    2022/07/19 by 불가리
    Views 244 

    베트남 황제골프 3박5일 후기

  17. No Image 19Jul
    by 청담어벤져스
    2022/07/19 by 청담어벤져스
    Views 246 

    역대급 베트남 황제골프투어 3박5일

  18. No Image 19Jul
    by 간지작살
    2022/07/19 by 간지작살
    Views 2186 

    베트남 황제여행 3박 5일 후기입니다

  19. No Image 19Jul
    by 니켄니쯔
    2022/07/19 by 니켄니쯔
    Views 462 

    도착하자 마자 쓰는 후기 5탄 마지막. (넷째날)

  20. No Image 19Jul
    by 니켄니쯔
    2022/07/19 by 니켄니쯔
    Views 487 

    도착하자 마자 쓰는 후기 4탄 (세번째날)

  21. 도착하자 마자 쓰는 후기 3탄 (둘째날)

Board Pagination Prev 1 2 ... 3 Nex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