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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세부황제투어의 좋았던 여운이 아직 남아 있지만 정신을 차리고

최근 다녀왔던 세부황제투어 후기를 적어봅니다.

귀국하자마자 재빨리 PCR검사 했는데 아무 문제는 없었습니다.

황투어 세부황제여행을 통해서는 이미 코로나 전에 한번 다녀간 경험이

있어서 안심하고 이번에도 또 이용을 했습니다.

가장 최근 황제투어 소식이고, 후기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투어는 친구관계 2명이 갔습니다.

기간은 8월 2일 밤 출국 ~ 8월 6일 아침에 귀국 했습니다. 3박5일 코스.

항공기는 최고 성수기에 제가 일부러 대한항공을 선택해서 좀 비쌌습니다.

이번에 황투어도 카톡을 사용하길래, 삭제했던 텔레그램 말고 카톡으로

쉽게 예약을 완료했습니다. 투어 예약금은 없었습니다.

거의 4년만의 해외여행 출국이라 무척 설래고 긴장도 됐습니다.

이번에 전자식 새 여권도 만들었습니다 ^^

출발일에 쉽게 출국해서 그냥 정해진 입국절차대로 해서 쉽게 이미그레션 통과했고,

오랜만에 도착한 세부는 특유의 그리웠던? 동남아 냄새가 있었고,

편하게 픽업서비스 받고 호텔로 갔습니다.

 

그리고 사장님 만나서 블라블라 설명듣고, 이래저래 체크인도 하고

오랜만에 이쁜이들과 간만에 소주를 마시면서 회포를 풀었습니다 ㅎ

총 4명이 같이 이용 가능한 스위트룸? 콘도스타일 호텔에서 머물렀습니다.

첫날밤이어서인지 몰라도 정말 행복했습니다.

코로나로 너무 폐쇄된 삶을 살다가 오랜만에 세부황제여행을 오니

그냥 소중하고 모든 것이 하트 뿅뿅이었습니다 ㅋ

살짝 스스로 병신된 느낌, 촌놈된 느낌 아무튼 코로나가 사람 배려났네요

필리핀 친구들 사이즈는 문제 없었고, 가위바위보해서 파트너 서로 정하고

즐밤하였습니다. 친구 놈 파트너가 맘에 무척 드는지 난리네요 빙신~ ㅎ

 

번개같이 첫밤은 지나가고 점심 경에 시내구경 투어 나갔습니다.

예전과 크게 달라진것도 없었고요 다만 태풍 피해로 인해서 아직

공사중인 곳이 보였습니다. 정해진 일정대로 돌고 그리웠던 마사지도 받고,

아무튼 편하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저녁식사는 좋아하는 바비큐를

파트너와 함께 먹었습니다. 망고쉐이크, 산미겔맥주가 오랜만이라 좋았습니다

예전에 왔을때는 밤문화투어를 하느라 파트너와 밤 9시경 다시 만났는데,

코로나 문제로 황투어에서는 밤에 위험한 jtv, 전립선마사지, 비키니바 등을 안간다고

합니다. 대신에 파트너와 일찍 만나서 저녁식사, 음주, 데이트를 했습니다.

이게 더 나은 것 같았습니다. 더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파트너를 한번 교체 했습니다. 첫날 파트너가 좋았지만

바꿔 보았구요. 운좋게 더 맘에 드는 친구가 왔습니다. 럭키~

저녁식사 마치고 커피숖에서 느긋하게 휴식도 취하고

호텔로 돌아가 다시 술판을 버려봅니다.

다음날이 호핑투어 가는날인데 일단 마시고 보았습니다. 과음절대금지 ㅠ

 

호핑투어 그리고 좋아하는 제트스키 타고 스트레스 시원하게 풀었습니다.

완전 힐링 되었습니다. 진심

이 놈의 시간은 엄청 빨리 갑니다. 3박 코스는 진심 빨리 흘러갑니다.

호핑투어 잘 놀고 일단 근거리에 있는 검사소 가서 귀국용 신속항원검사 금새 받고,

옆에 있는 마사지가게에서 샤워하고 마사지 받고 나오니

현지 가이드가 이미 신속항원검사결과를 종이로 프린트해서 줍니다

편했습니다. 시간낭비 없이 편하게 처리했습니다.

간만에 해양스포츠를 했더니 배가 엄청 고팠습니다

파트너와의 마지막 만찬으로 삼겹살 파티를 했습니다. 소주를 부릅니다 계속

첨 먹어보는 염소매운탕도 맛있었구요 하지만 마지막 밤이라는게 슬펐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밤~ 완죤 뜨밤이었습니다.

 

다음날 점심에 겨우 눈을 뜨고 호텔 체크아웃하고,

친구들과 눈물을 흘리며(?) 헤어졌습니다. ㅋ

마지막 일정 돌고 마사지로 개운하게 피로도 풀고,

세부의 새로운 볼거리 세부 누스타카지노리조트도 밤에 잠시 들러서 구경하고,

어찌어찌해서 무사히 귀국을 했습니다.

다녀온 지 얼마 안돼서인지 아직 붕 뜬 느낌입니다.

좀 시간이 지나서 항공권도 싸지고, 달러 환율도 좀 내려가면 또 가야할 듯 합니다.

푸틴이 빨리 전쟁 좀 끝내주길 바랍니다. 코로나도 이젠 안정되길 바라구요

진심 즐거웠던 여름휴가였습니다. see you~

 

  • ?
    황제투어 2022.08.08 15:49
    고맙습니다~ 코로나 재확산 개무시하고 무사히 놀다 가셔서 다행입니닷!
    SEE U ASAP~~~ ^^
  • ?
    가즈아 2022.08.26 15:14
    조만간 곧 놀러갑니다~ 코로나 스트레스 만땅입니다 ㅋ
    다음달에 만나요^^
  • ?
    맥도날드 2022.09.06 13:25
    저도 이어서 간단 후기 올려볼께요~
  • ?
    coke 2022.10.09 19:45

    달러 환율이 1400 밑으로만 가면 가볼려고 합니다

    올 연말에는 꼭 따뜻한 곳에서 보내고 싶어요

  • ?
    망고스틴 2022.12.03 17:36
    환율도 조금 내려가고 있으니 저도 내년에 또한번 계획해야 겠어요 ^^
  • ?
    황제투어 2022.12.03 17:43

    COME ON ~~~ ANYTI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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