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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세부 황제여행 다녀온지도 3주가 지났는데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이렇게 지난 황제여행 체험기를 날려봅니당

원래 혼자서 조용히 몰래 다녀오려고 했는데 혹시 몰라서, 낮선 외국땅에서

혼자서 내상 혹시 입을까 무서워서 친구놈 1명을 꼬득여서 세부로 다녀왔습니다

조심스럽게 신중하게 예약하고(먼저 항공권 우선 예약이 필수네요) 투어당일 설래는

마음으로 인천공항으로 갔습니다

공항에서 시간이 남아서 파트너 줄 선물(뇌물?) 좀 챙기고 세부로 출발해서

막탄공항에 도착하니 벌써 자정이 다 됐네요 ㅠ

부라부라 공항 게이트 나오니 내 이름 피켓들고 있는 가이드 발견~ 휴 미아 신세는

면하고 들뜬 마음으로 차량 탑승 후 지정 호텔로 이동했습니다.

처음가보는 필리핀이지라 마음이 싱숭생숭~

서론이 길었네요^^ 아무튼 편하게 호텔 체크인하고 룸에 앉자마지 필핀 친구들이

들어오네요~ 와우 애들 열라 귀여운 스타일~ 옷차림도 정말 깔끔하고

준비된 안주와 소주와 함께 통성명을 했는데, 한국말로 내 이름이 뭐냐고 물어보더군요 헉

한국말이 좀 되는 에코애들이었습니다.

더군다나 둘이 서로 친척지간이라고 하더라고요 ㅋㅋㅋㅋㅋ

나이는 22살밖에 안된 애들인데 대학교 방학중에 일하는거라고 하더군요

에해라디야~~~ 내 스타일~ 다행이 친구놈과 파트너 취향이 겹치지 않아서 쉽게

파트너 정하고 바로 애인처럼 소주파티 시작

애들이 정말 싹싹해서인지 외국에서 함께 먹는 소주맛이 최고였습니다!

첫날밤의 두려움도 잠시 새벽 5시까지 개짧은 영어 총동원해서 즐밤 보냈습니다.

2명 파트너 모두 하얀 피부에 슬림한 스타일인였는데 몸에 착 감기는게 대박^^

잠시 눈붙힌것 같았는데 벌써 오전 10시 헐 대충 씻고 호텔로비에 11시경 나가보니

개인용 차량과 필핀 가이드가 벌써 대기하고 있더군요

도착한날 한국인 책임자분께 받은 일정표 대로 점심부터 먹었습니다.

세부에서 유명한 양식레스토랑을 갔는데 무척 맛이 있더군요 전에 태국 한번 다녀온

경험이 있는데, 이곳 필리핀 음식은 태국보다는 입맛에 맞았습니다

그리고 고층 호텔빌딩위로 가서 집라인, 글고 스카이엣지라는거도 타보고

좀 살떨렸습니다 겁쟁이 ㅠ

중간에 커피숖에서 느긋하게 사람들 구경도 하면서 편하게 담배도 피고

정말 마음에 들었던 마사지는 정말 굳굳굳! 한국에서는 느껴보지 못한 마사지였습니다

매일 마사지 일정이 있어서 3일내내 피로는 확 풀수있어서 좋았네요

해가 살짝 떠있는 시간인데 이미 오후 6시경 저녁식사는 현지스타일 레스토랑

가이드가 추천해주는대로 마늘밥과 함께 먹었는데 맛있더군요

특히 처음 마셔본 아보카도 쥬스는 뭔지 몸이 좋아지는 느낌? 추천합니다

밥도먹고 jtv 가서 간단히 파트너 앉혀놓고 산미겔 홀짝 홀짝하고

근데 jtv 애들 수준이 우리 파트너보다는 훨 떨어지던군요

좀 피부들도 좀 동남아 스타일이고요

한바퀴 돌고 호텔 돌아오니 어느덧 오후 10시경

잠시 샤워하고 로비 밖으로 나가서 담배 한 대 피고 있으니 우린 새끼들이 오더군요 ㅎ

보자마자 팔짱 끼면서 아이스크림 먹고 싶데서 근처에 있는 세브일레븐 가서 과자랑

아이스크림 한 개씩 물고 호텔로 복귀

그리고는 잠시후 각자 방으로 가서 물고 빨고 지랄들을 했습니다 탈진 ~

 

시간은 왜이리 잘 갈까요??? 벌써 아침 헐

오늘은 처음해보는 아일랜드 호핑투어 예~~~

한국음식점에서 속시원한 갈낙전골에 밥 양껏 먹고 단독방카보트로 바다로 나갔습니당

세부 날씨는 정말 한국보다 더 좋은 것 같아요~ 구름이 정말 많고 바다도 푸르고

담당 가이드의 안내하에 고기가 많다는 포인트에 배를 멈추고 일단 안전자켓하고

첨벙했습니다. 1대1로 필리핀 아저씨들에 옆에서 같이 수영하면서 보호를 해주니

안심하고 신나게 스노클링을 해봤습니다.

친구놈은 수영 잘한다고 안전자켓없이 물만난놈처럼 정말 잘 놀더군요

갖고간 캔맥주도 배위에서 마시면서 담배도 피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황제여행 오면 떡만 계속치는 여행인줄 알았는데 이렇게 투어를 할수있으니

마음 한구석에 있는 불편함이 완죤 제거 되엇습니당

남는게 사진이라고(증거사진?) 많이 찍어 됐습니다

우리 가이드가 사진사 역할도 해주네요

슬슬 지칠 무렵 제트스키를 2대 부르더군요 하하하하

처음 도전해보는 제트스키~~~ 일단 운전법 교육 잠시 바로 동네 슈퍼가는것처럼

그냥 땡겼습니다 하하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지르면서

정말 정말 죽이는 경험~ 처음탔는데 그냥 쉽게 운전이 가능했습니다

그래도 막상 타보시면 어깨가 뻐근할겁니다 정해진 30분 시간도 다 채우지 못하고

중도 포기 ㅠ 친구놈은 나가서 돌아오질 않네요 30분 동안

난생 처음 아일랜드 호핑투어, 제트스키를 하루에 다 해봤네요

내 노트북 배경화면에 있는 제트스키 위에서 개폼잡은 사진 샷이 정말 멋있습니다

슬슬 몸이 나른해질 무렵 항구로 복귀해서 고생했던 보트 스텝들에게 팁 좀 날리고

마사지로 이동~ 로션마시지 2시간을 받았습니다

친구놈은 피곤했는지 코를 골면서 마사지를 받더군요 저도 거의 인사불성상태로

마사지를 받고 나니 몸이 개운한게 최고였습니다

이렇게 신나게 놀고 먹는 저녁은 뭘 먹어도 다 맛있었습니다

필리핀 오면 바비큐는 먹으라고 했는데 그릴 삼겹살이 먹을만하던군요

이렇게 둘째날 투어도 맘껏 놀고 먹고 했습니다

아직 불타는 밤이 남아 있고요 ~

계속 마지막날 이야기를 계속 써야하는데 갑자기 피곤하네요 죄송

다음에 시간내서 마저 체험기 올릴께요~ 그리고 전 이번 여름휴가에 다시 갈려고 합니다

파트너는 다시 똑같은 친구로 해서 할려고 합니다^^

다행히 항공권 예약은 여유가 있는듯하니 다른 친구들도 셋팅해서 때투어 할려고 합니다~

회원님들 즐밤들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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